📚성수 공부하기 좋은 카페
‘센버스’
주말을 맞아 성수동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든든히 밥도 먹고 베이커리에서 디저트까지 끝내고 나니
소화도 시킬 겸 여유롭게 책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배는 부른데 이대로 집 가긴 너무 아쉬운 기분 뭔지 아시죠?
근처 책방을 검색했더니 바로 눈에 들어온 곳은
‘센버스’ 라는 북카페였어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달달한 디저트
들어가자마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한번 반했고
조용한 분위기에 한번 더 반한 곳이에요.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클래식과
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곧바로 자몽티와 디저트를 시켰어요😋
베이커리에서 디저트 배를 채우고 오긴 했는데…
저렇게 먹어 달라고 예쁘게 진열되어있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요..
특히 누워서 책 읽을 수 있는 이 꿀떡 의자는 정말 환상이였어요..
저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려서 지인이 깨워줬다는..
💌‘센버스’ 만의 특별한 이용방법, 가격
| 이용료 | 이용시간 |
| 1인 15,000원 | 무제한 |
대부분 북카페의 경우 정해져 있는 이용 시간이 따로 있으며
나갈 때 결제하는 후불제 방식인데,
센버스는 선불로 단돈 15,000원만 내면
음료, 디저트에 무제한으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가성비까지 너무너무 좋은 카페에요. (여길 왜 이제 알았을까)
🎁EVENT🎁
오픈 행사 기간 동안 1인 1베이커리를 제공합니다. 2024.02.29 까지
그렇게 라즈베리 초코파이와 브라우니를 주문하고 돌아오니
사장님께서 디저트와 음료를 친절하게 자리까지 갖다 주셨어요.^^
또 특별했던 점은 이용권을 구매하면 태블릿을 하나 받을 수 있어요.
이 태블릿에 읽고자 하는 책을 골라 검색하면
그 책의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고 틀어준답니다.
저는 헤르멘 헤세의 <데미안> 을 읽었어요.
인간의 내면 세계와 진실, 그리고 자아 실현의 중요함을 담고 있는
철학적인 책이에요.
나 자신에게 존재의 의미와 삶의 목적을 끝없이 질문해나가죠.
그렇게 3시간 쯤 책에 푹 빠져있다가 집에 가려는데
눈에 밟힌 향수존에서 또 한번 머무르게 되었어요.
진열되어 있는 책과, 어울리는 향을 가진 향수,
그리고 멋진 글귀를 써서 꽂아 놓은 팻말까지..
잠시 머물러서 글귀를 읽어가며 시향도 해보고
센버스는 저에게 정말 멋있는 곳이였어요.
쉬는 날이나 생각이 많은 날, 저는 앞으로도 자주 갈 예정입니다.🧡
제가 돌아 다녔던 코스는 조만간 포스팅 해볼게요.^^
🚖찾아가는 길
📍 주소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3길 31
자원빌딩 2층
(성수역 2번 출구에서 617m)
📍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 전화
0507-1396-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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