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힘이 빠져요
-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하고 잘 놓침
- 손이 저리고 손을 꽉 쥐면 화끈거리는 통증이 있음
- 병 뚜껑을 따기 힘들다거나 정교한 손동작이 어려움
보통 40~60세, 특히 중년 이 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일상생활 중에 위와 같은 증상이 발견된다면
곧바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터널 증후군 = 수근관 증후군*
이 증후군은 손으로 들어가는 신경(정중 신경) 이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인 손목 터널(수근관) 에 눌려
압박을 받아 손 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해요.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져 발생합니다.
왜 생기는 걸까요?
- 손목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
(반복적인 가사 노동, 장시간 컴퓨터 사용) - 류머티스 관절염, 결핵이나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의 합병증으로 인해 발생 - 임산부,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더 흔하게 발생
손목 터널 증후군 보호대,
효과 있을까요?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이 나타났다면
일상 생활 속 에서 무리하게 손목을
사용하는 일, 운동은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보존적 치료
초기에는 부목으로 고정하거나 간단한 손목 보호대,
약물 치료, 물리 치료, 운동 치료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비수술 치료
보존적 치료와 함께 체외 충격파 및 주사 치료를 병행해요.
수술 치료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감각 이상 및 손바닥 근육이 쇠약해진다면,
수근관 유리술 등을 시행합니다.
*신경이 눌리면 다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