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자리, 어떤 향을 뿌릴까? 향수 탑 미들 베이스 종류, 비교 사이트 추천

향수 노트(note) 란?

노트란 향에 대한 느낌을 뜻해요.

한 가지 원료나 여러가지를 배합해서 나오는
하나의 향을 발향 순서에 따라

탑, 미들, 베이스 노트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각 노트의 단계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변합니다.

알코올 함량이 서로 다른 원료들을 사용함으로써
분자 증발의 속도 차이에 의해 시간마다 향이 변하는 것이죠.

향수의 첫 인상, 탑 노트

탑 노트는 향수를 뿌린 직후부터
알코올이 증발한 10분 전후에 느껴지는 향이에요.

가장 처음에 느껴지는 동시에
가장 빨리 증발하는 향입니다.

향수의 첫 인상을 결정 짓는 향으로써
주로 시트러스, 플로랄, 그린, 프루티 등
증발이 빠르고 가벼운 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미들 노트 = 하트 노트

탑 노트의 첫 향이 사라지면서 나는 향으로,
향수를 뿌린 후 30분~1시간 정도 후에 느낄 수 있어요.

알코올이 날라간 향수의 중간을 담당하기 때문에
향료가 안정적이고 조화로운 향을 내며
해당 향수의 기반이 되어줍니다.

하지만 대부분 향의 지속 시간이 짧아
정확한 중간의 향을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탑 노트와 베이스 노트를 보고 구매합니다.

오래 지속되는 잔향, 베이스 노트

바텀 노트라고도 불리며,
가장 나중에 느껴지는 향이자
가장 오래 남는 향입니다.

크고 무거운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바닐라, 머스크, 오크모스, 베티버 등
휘발성이 낮고 무거운 향료들이 사용됩니다.

단일 노트는 시간대에 따라
향이 변하지 않아요.

향수 탑 미들 베이스 종류

향수를 구입하기 전,
어떤 향을 골라야 할 지 모를 때는
미들 노트로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어요!

우선 고민 중인 몇 가지의 향을
손목에 뿌려두고, 시간이 지난 후의 향을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향수 비교 전문 사이트

온라인에서 향수를 구매하게 되면
직접 향을 맡아보지 못하기 때문에
향수 선택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 추천해드려요.

제품을 검색하면 향수 제조사와
해당 향수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옵니다.

향의 농도가 높은 순서

기본적으로 향수는 향료의 비율에 따라 구분됩니다.

향이 차지하는 비율(향수 원액의 함량비),
즉 부향률이 높은 제품일수록
향이 강하고 지속성이 좋아요.

1. 오 드 퍼퓸 EDP
   
   
   • 퍼퓸과 오 드 뚜왈렛의 중간 농도
     
     
   • 알코올 72~92%
     향 원액 10~18%
     
     
   • 지속 시간 4~5시간
     
     
     
     
     
     
2. 오 드 뚜왈렛 EDT
   
   
   • 향수 입문자가 많은
     가장 대중적인 향수
     
     
   • 부향률 5~12%
     
     
   • 지속 시간 3~4시간
     
     
     
     
     
     
3. 오 드 코롱 EDC
   
   
   • 향료 3~7% 를 알코올에 부향시켜
     잔향이 1-2시간 정도로 짧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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