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의 가장 큰 단점
무엇보다 지하철, 버스 등
교통 카드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아직까지 아이폰 사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티머니’ 앱을 다운 받아
모바일로 충전한 뒤 사용하고 있으나,
스마트폰(티머니 앱) 자체 만으로는
결제를 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휴대폰 뒤에 붙여 쓰는
스티커 카드를 구매해 대중 교통을 이용하고 있어요.
그렇다면 티머니 스티커카드 파는 곳과
애플페이 티머니 확정 안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볼까요?
한국의 NFC 독자 규격을
탑재하지 않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교통카드 시스템은
NFC 결제가 가능하지만
독특한 환승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요,
애플은 일본 시장의 중요성 때문에
일본에서 판매하는 제품에만
해당 스펙을 넣고 페리카 기능을 활성화했습니다.
2022년 일본 아이폰 시장의 점유율은 56.1%로,
2위인 삼성(10.5%)의 5배가 넘는 만큼
애플로선 일본 시장이 중요한 것이죠.
IT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아이폰도 NFC 기능(근거리 무선 통신) 을 갖고 있지만
티머니를 접근하지 못하게 애플이 막았기 때문에
아이폰을 이용한 결제가 불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페이 티머니를 가능하게 하려면
- 글로벌 NFC 규격(EMV) 에서
한국의 수도권 환승 시스템을 받아줘야 함 - 애플이 아이폰에 한국 규격(NFC 기반 티머니)
지원 기능을 탑재 해줘야 함 - 우리나라가 수도권 통합 환승 정책을 포기 해야 함
애플이 한국 시장에서 팔리는 아이폰에도
수도권 환승이 가능한
국내 스펙을 반영해주기만 하면 되는데
아직까지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렇듯 애플의 정책 변화 없이는
국내 아이폰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에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붙여 결제해야 합니다.
티머니 스티커카드 파는 곳
현재 티머니 스티커카드는
티머니 온라인 샵에서 소량으로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어요.
| 아이폰용 스티커 카드 | 카카오 프렌즈 스티커 카드 | |
| 가격 | 12,000원 | 12,900원 |
전국 티머니 가맹점 사용 가능
- 대중교통
(지하철, 버스) - 택시
- 편의점
등 일반 티머니 카드와
동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