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바닥 핥는 이유
자기 발을 사탕처럼 핥는 강아지,
더러워진 발을 관리하기 위해
핥는 것은 지극히 정상인데요,
발바닥을 지나치게 핥는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신호를 확인하고
보호자가 신경을 써주어야 해요.
우리 아이가 발을 지나치게 핥는 이유와
강아지 발바닥 습진 치료법에 대해 알아봐요!
강아지 발바닥 습진 원인
강아지가 발바닥을 지속적으로 핥는다면
발바닥이 습해져 세균 혹은 곰팡이 균이 번식해
습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습진이 생기고 나면 발바닥이
아프고 간지러워 더욱 심하게 발을 핥게 돼요.
방치하게 되면 털이 빠지거나 피부가 짓무르며,
2차 감염까지 발생할 수 있어요.
알러지로 인한 피부염
강아지 알레르기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아토피 피부염이에요.
『소고기, 닭고기, 유제품, 밀가루』 등
특정 음식을 먹으면 생기는 알레르기를 의심하세요.
- 발을 핥거나 깨물어요.
- 발에 각질이 생겼어요.
- 귀를 자꾸 긁어요.
- 토 하거나 설사를 해요.
이로 인해 발바닥은 물론 겨드랑이, 사타구니, 귀 등
피부 곳곳에서 간지러운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므로 더 많이 핥게 되고,
이는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목욕 후, 완전히 말려주세요
산책 후에 목욕을 시켰거나, 발을 씻긴 후에는
드라이기를 사용해 완벽히 건조 시켜주는 것이
습진 관리 및 예방에 중요해요.
발바닥을 완전히 말리지 않게 되면
습해진 발바닥 피부 사이에
세균 및 곰팡이 균이 번식해 습진이 생길 수 있어요.
발바닥 습기를 관리 해주세요
- 발바닥 털은 짧게 잘라주는 게 좋아요.
강아지 발바닥은 대부분 습한 환경이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엔 발바닥 습기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 발바닥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피부가 건조하면 간지러움을 유발해 발을 핥게 됩니다.
코코넛 오일 혹은 아보카도 오일,
강아지 발바닥 전용 보습제를 사용해 주세요.
심리적인 원인
강아지는 다양한 이유로 발을 핥지만
습관이나 심심함, 불안함 등의
심리적인 원인도 의심해 봐야 해요.
- 분리 불안
- 산책 부족
- 불안감
- 긴장감
보호자는 아이가 어떤 상황에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끼는지 확인하고,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훈련하는 노력이 필요해요.
관리 및 치료법
발사탕을 끊으려면 먼저 문제에 대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 해야 해요.
연고 발라주기
발사탕을 핥고 있다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에 미리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꼭 받아보세요.
병원에 방문해 소독약, 습진 연고,
스프레이 등을 처방 받아 관리해주세요.
식이 조절
식이 알러레르기로 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을 먹으면서
식이요법도 반드시 병행해주어야 악화를 막을 수 있답니다.
넥카라 씌워주기
단순 습관으로 인한 발사탕은
넥카라를 씌워 행동을 교정해줄 수 있어요.
스트레스 받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에는 짧게 짧게 씌워가며
그 다음 3일 씩, 천천히 시간을 늘려 주세요.
